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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기업 올해 경영실적 등급 대부분 개선
- 서구시설관리공단ㆍ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상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인천 지방공기업들이 2018년도 경영실적 등급이 대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구시설관리공단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일 공개한 ‘지방공기업 2017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라’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해 ‘나’ 등급을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라’ 등급에서 올해 ‘다’ 등급으로 한 단계 뛰어 올라 오랜기간 지속된 하위 등급을 벗어나게 됐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마’ 등급에 이어 2016년과 지난해에도 ‘라’ 등급을 받았다.

인천관광공사도 ‘다’ 등급으로 한 단계 올랐고, 인천시설공단은 지난해와 같은 ‘나’ 등급을 유지했다.

반면 인천환경공단은 지난해 ‘나’ 등급에서 올해 ‘다’ 등급으로 한 단계 떨어졌다.

군ㆍ구 공기업 중에서는 서구시설관리공단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가’ 등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남구시설관리공단은 ‘나’ 등급을, 중구시설관리공단ㆍ부평구시설관리공단ㆍ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다’ 등급으로 분류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라’ 등급에 머물렀다.

행안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24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행안부는 경영실적이 좋은 순으로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단계로 평가 결과를 매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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