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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外人ㆍ기관 순매도…코스피 2300선 초반 ‘주춤’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인해 코스피가 2300선 초반에서 주춤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80선 후반을 오가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1.40포인트(0.06%) 내린 2305.6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13%) 내린 2301.14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04억원, 3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37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통신업(1.88%), 의료정밀(1.65%), 종이목재(1.65%) 등은 오름세다. 철강금속(-1.40%), 은행(-1.0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세다. SK하이닉스(-0.70%), 셀트리온(-0.18%), POSCO(-1.94%)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0.32%), LG화학(0.67%) 등은 오름세다.

하나투어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세다.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85% 내린 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92% 감소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77억원)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76포인트(0.35%) 내린 787.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48포인트(0.19%) 내린 788.7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438억원, 17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1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하락세다. 인터넷(-1.78%), 제약(-1.46%), 방송서비스(-1.53%) 등은 내림세다. 종이목재(2.20%), 비금속(1.02%) 등은 오름세다.

이루온이 유상증자 권리락의 착시효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루온은 기준가(1610원)보다 8.07% 오른 1740원에 거래됐다.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싸 보이는 착시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종가는 1930원이었다.

휴네시온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하면서 공모가를 웃돌고 있다. 휴네시온은 시초가(1만5000원) 대비 12.00%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인 1만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모두투어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7.68% 떨어진 2만4000원에 거래됐다. 모두투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5.63% 감소한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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