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민주평화당은 전당대회를 사흘 앞둔 2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 온라인투표를 마무리한다.

전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케이보팅(K-voting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방식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7시에 끝난다. 이어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케이보팅에 응답하지 않는 당원을 상대로 한 ARS 투표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평화당은 전당원 투표(90%), 국민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당대표로, 2∼5위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각각 선출한다. 당대표ㆍ최고위원 선거에는 최경환(초선)ㆍ유성엽(3선)ㆍ정동영(4선) 의원과 민영삼 최고위원, 이윤석 전 의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기호순)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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