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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민선 7기 인사 키워드는 ‘소통ㆍ혁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ㆍ사진)는 소통ㆍ혁신을 키워드로 민선7기 인사발령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 구청 소속 공무원 등 208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정기 전보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감사, 기획, 총무 등 지원부서와 복지, 교통, 관광, 문화체육 등 주요 사업부서 내 팀장을 새로 배치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인사팀장, 문화예술팀장, 장애인복지팀장, 홍보담당관 등을 모두 여성으로 채운 부분이다. 이는 앞으로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를 진행,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면 장벽 없이 누구든 인정하겠다는 박성수 구청장의 뜻이 담겨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일자리 창출 테스크포스(TF)팀’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 일자리정책과 내 배치한 이 팀은 일자리 사업의 성과분석,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일을 책임진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ㆍ혁신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8~10명씩 구청 소속 공무원과 점심식사를 갖는 ‘소통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구를 서울을 이끄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과정”이라며 “사사로운 정, 관계에 이끌리지 않는 일 없이 성과로만 평가받는 공정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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