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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호돌이어린이공원, 주민 관심으로 새단장
새단장한 서울 양천구 신정동 호돌이어린이공원. [제공=양천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호돌이어린이공원이 주민 관심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3억원을 들여 진행한 이번 공원 정비사업을 지난 달 20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신정동에 있는 3399㎡ 호돌이어린이공원에는 원래 필요 이상으로 높은 미끄럼틀, 부서진 조합놀이대 1개소 뿐이었다. 이에 놀거리가 부족하고 휴식공간도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일어왔다.

구는 정비 과정에서 조합놀이대를 바꾸고 그네ㆍ오르기모험대를 새로 설치했다. 또 정자 2곳을 만들어 부모와 아이 모두 쉴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바닥분수 방수공사를 해 이달 중 시원한 물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해 이뤄진 사업이라 뜻 깊다”며 “새로 만들어진 공원에서 편히 놀고 쉬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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