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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성 회복중인 한강,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자연성 회복 사업을 진행중인 한강 모습. [제공=서울시]
-서울시, 2~10일 시청서 한강 사진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강의 생태계가 복원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시는 2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한강숲 조성, 맑은 물 회복을 위한 자연형 호안 복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한강 등 3개 테마에 맞춰 자연성 회복 사업 시행 전후의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시는 지난 2014년 ‘두모포에 큰 고니가 날아오르고, 아이들이 멱 감는 한강’을 비전으로 한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세운 뒤 현재 사업을 진행중이다. 여의도공원의 5배 수준으로 104만7000㎡ 규모의 숲을 만든다는 게 골자다. 현재 조성한 숲은 47만5660㎡ 규모다.

윤영철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자연성 회복 사업은 한강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많은 시민이 한강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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