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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김 원내대표의 발언이 기무사 계엄문건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물타기라는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선 “김 원내대표의 소신발언인데 그걸로 이슈가 본질을 벗어나서 다른데로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해서 기무사 문건이라는 본질적인 토론이나 책임을 밝히는(의 본질에서 벗어나느냐), 저는 말씀드렸지만 이게 내란음모나 쿠데타가 아니고 일종의 위기관리 매뉴얼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물타기를 하고 뭐를 하고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질무네 “제 생각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며 “개별 사안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 하는게 당 전체의 흐름을 그 쪽 문제로 강화시키는 것이, 이슈를 다른쪽으로 흘려버린다거나 한동안은 어찌됐던 당의 전체적인 가치의 흐름을 바로 잡고 이슈도 경제적인 이슈라던지로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 또 “(이슈를)다른 방향, 엉뚱한 데로 끌 고 갈 수 있는 그런 구조는 만들었으면 좋겠다며”며 “제 개인적인 가치관을 얘기안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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