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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16.72포인트(0.73%) 오른 2311.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26%) 오른 2301.1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26억원, 22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의약품(2.64%), 섬유의복(2.26%), 철강금속(2.11%) 등은 오름세다. 전기가스업(-1.37%), 건설업(-0.2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승세다. 삼성전자(0.22%), 셀트리온(3.68%), POSCO(2.87%) 등은 오름세다. SK하이닉스(-0.81%), 삼성물산(-0.40%) 등은 내림세다.
셀트리온이 얀센과의 특허 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68%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의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얀센이 제기한 ‘램시마’(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바이오시밀러)의 배지특허 침해 주장은 부당하며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한국전력이 22조원 규모의 영국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상실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45% 내린 3만2150원에 거래됐다. 원전 매각을 추진하는 도시바는 지난 7월 25일 한전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해지를 통보했다.
HDC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HDC는 전날보다 4.14% 떨어진 2만5500원에 거래됐다. HDC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7734억원을 조달하고자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7.26포인트(0.94%) 오른 782.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45%) 오른 779.00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164억원,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유통(1.93%), 제약(1.65%), 화학(1.40%) 등은 오름세다. 인터넷(-1.17%), IT부품(-0.74%)은 내림세다.
CJ ENM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 ENM은 전 거래일보다 2.93% 오른 23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CJ ENM과 빅히트는 각각 지분 52%와 48%를 보유한 자본금 70억원의 합작 엔터테인먼트사 ‘빌리프’(가칭)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오름세다. 티웨이항공은 시초가(1만1600원)보다 2.16% 오른 1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그러나 이는 공모가(1만2000원)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티웨이항공은 2003년 설립된 저비용항공사로, 작년 매출액은 5840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은 39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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