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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대학생 638명 학자금 대출이자 지급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638명에게 이자 지원금 2276만 원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대학생 700여명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했고 수원시는 자격 기준을 검토해 638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진=수원시청 전경]

이자는 대출 1건당 최소 10원에서부터 최대 6만원까지 지급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개인별 계좌 입금이 아닌, 지원대상 학생의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에서 6개월분(2018년 1월1일~6월 30일) 이자가 대출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수원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생 중 상반기 사업 공고일(4월24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휴)학생이다.

지난 해에는 791명에게 이자 2131만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총 지원금액은 4407만원, 1429명이다. 올 하반기 이자 지원 신청은 9~10월경 진행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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