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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의회發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급, 다음달 3일 완료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학교 배정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신입생 2736명에게 다음달 3일까지 교복비 지급을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3월~4월까지 관내 중학교 및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3055명 가운데 거주지 및 계좌번호 등이 최종 확인된 학생 2736명이다. 

[사진=광명시청 전경]

광명시는 중 고교 신입생 교복비를 무상 지원키로하고 ‘광명시 교복 지원 조례’ 제정 및 예산을 확보해 해당 중‧고등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지원중이다.

하지만 지난 5월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었던 경기도 교육청이 올해에 한해 현금 지원 여부와 관련, 조례를 검토하기로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중복지원 및 시 예산 부담액 등을 감안하여 중학생 교복비 지급을 일시 보류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 교육청의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안’은 현금 또는 현물 지원방식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보류된 상황이며, 지원시기는 내년부터 지원하기로 결정되어 광명시는 그간 보류하였던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급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광명시는 관내 11개교 고등학생 2,560명, 관외 고등학교 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신청계좌로 1인당 29만6130원씩 총 8억3657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아직 신청을 못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경우, 본인(또는 부모)이 학생증(또는 재학증명서) 원본 및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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