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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마감]금리 인상 경계심에 국고채 금리 상승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국내 금리 인상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1.6bp(1bp=0.01%포인트) 오른 2.128%로 거래를 마쳤다. 채권 금리가 오르면채권 가격은 하락했다는 의미다. 국고채 1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2bp 오른 2.573%올랐다.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전 거래일인 27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물가가 목표수준인 2.0%에 수렴할 경우 기준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발표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신용등급 AA-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 높은 2.786%로 거래를 마쳤고 BBB-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1.5bp 상승한 8.98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1.2원 오른 1119.2원에 거래를 마쳤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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