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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 전방위 노력 펼쳐
[헤럴드경제(창원)=윤정희 기자]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이 8월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창원시는 내년 국비 6027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는 정구창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실ㆍ국ㆍ사업소 간부 공무원 등이 중앙정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에는 기획예산실장을 단장으로 실ㆍ국ㆍ사업소 합동 방문단을 구성,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방문단은 사회예산분야 창원시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 등 7건 151억원, 행정안전분야 양덕천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 3건 125억원, 복지분야 행복의창 만들기 등 3건 26억원 등 총 13건 302억원의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창원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각별환 관심과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창원시는 내달 1일 정구창 제1부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는 것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최종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까지, 실국소 단위로 각 사업별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기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연계를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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