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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16일째ㆍ서울 7일째 열대夜…밤에도 25도 넘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21일 밤 경포대해수욕장이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밤에도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등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28.0도), 여수(27.7도), 제주(27.4도), 원주(27.3도), 강릉(27.0도), 포항(27.0도), 대구(26.9도), 부산(26.9도), 대전(26.7도), 청주(26.7도). 인천(26.6도), 충주(26.4도), 전주(26.4도), 광주(26.3도)에서 25도 이상을 기록했다.

25도는 열대야의 기준이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특히 대구와 포항은 16일, 서울은 7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내외로 오르고 있다”며 “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고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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