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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들 “손님 주문실수가 내탓 될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
-아르바이트생들의 스트레스 정도는 ‘10점만점에 평균 7.3점’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아르바이트생들은 근무중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으로 ‘손님의 주문 실수가 내 탓이 될 때’를 꼽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회원 810명을 대상으로 ‘알바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8.1%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손님의 주문 실수가 내 탓이 될 때(27.8%)”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다른 상황으로는 “일이 너무 힘들 때(23.9%)”, “임금 미지급 등 부당대우를 겪었을 때(15.5%)”, “힘든 일을 내게 미루는 알바 동료를 볼 때(14.8%)”, “시재오류 등 내가 잘못한 상황에 마주할 때(9.1%)”, 계산 카운터 앞에서 통화 등을 하느라 내 질문에 답하지 않는 손님을 볼 때(7.3%)”, “손님이 내 인사에 답해주지 않을 때(1.6%)”등이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아르바이트생들의 스트레스 정도는 10점만점에 평균 7.3점으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이들 중 60.3%는 자신만의 알바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지고 있었고, 주로 “운동, 영화감상, 게임 등 취미활동(26.3%)”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알바 끝나고 친구와 맛있는 음식 먹기(21.5%)”, “알바 동료와 수다떨기(15.4%)”, “음주가무(14.6%)”, “소비하기(12.7%)” 등의 답변이 있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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