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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치과, 투명교정을 이용한 돌출입교정 SIDEX강의 성료

센트럴치과의 권순용 원장은 지난 6월 서울시치과의사협회에서 개최하는 SIDEX(서울시 치과 의사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치, 비발치 교정의 3D 투명교정 치료의 원칙” 이라는 주제로 투명교정을 이용한 발치 및 비발치교정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SIDEX는 서울시 치과 의사회가 주최하는 ‘2018 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서로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SIDEX는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2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4th Wave : Revolution in dentistry” 4차산업 혁명을 주제로 한 강연 60여 개가 진행되며 국내외 치과의사 1만4천여명이 참석했다. 

센트럴치과 권순용원장은 최근 이벤트 치과들에 의한 무분별한 투명교정치료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때에, 투명교정으로 가능한 경우와 투명교정의 한계가 분명하여 발치를 해야 하는 킬본 인비트랙터 시스템에 의한 치료에 대해서 설명했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이 동반되거나 앞니가 지나치게 직립한 옥니형의 잇몸돌출의 경우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와 같이 치열은 물론 골격변화까지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장치의 사용 후 투명교정으로 마무리 할 경우 그 동안 수술에 의존해 왔던 돌출입까지 심미적으로 치료가 가능함을 증례를 통해서 입증하는 강의였다. 

투명교정치료는 심미적 교정치료로서 앞니 심미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로 선택되어 왔으며, 앞니 개선을 위한 심미보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로서 최근 많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하여 투명교정 장치를 제작하게 되면서, 보다 더 정밀하고 분명한 치료효과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무분별하게 적용되어 증례선택에 실패했을 경우나, 적응증이 아닌 경우에 사용됐을 때에는 원하는 치료목표를 얻는데 실패 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발치교정이 필요한 돌출입 증상이나 심하게 삐뚤삐뚤한 치열에 구분없이 적용되어 치료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다수의 환자가 불만을 표출하여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의 많은 연구에서 투명교정치료는 여러 가지의 한계점을 갖고 있다고 밝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보다 더 다양한 노하우를 응용하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심하게 삐뚤삐뚤한 치아나 돌출입 환자에서는 투명교정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데, 최근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투명교정의 부작용은 주로 이런 종류의 환자에게 잘못 적용되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돌출입 수술(ASO)이 필요할 정도의 골격적 문제를 동반한 돌출입의 경우 킬본 인비트랙터 장치를 이용해서 돌출입을 해소한 후 투명교정으로 마무리 한다면 투명교정의 장점을 살려 치료영역을 넓히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권원장은 전망했다.  

 디지털로 진화된 3D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장치는 보다 정교하게 교정력을 가함으로써 거미스마일이나 긴 얼굴과 무턱을 동반한 난이도 높은 돌출입에서 양악수술이나 돌출입 수술 없이도 교정치료만으로도 만족할만한 치료효과를 보인다. 특히 심하지 않은 돌출입에서는 보다 빠르게 교정치료가 이루어지므로 환자 친화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장치이다.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 장치는 설측교정 장치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성인에게 적합하며, 일반 설측장치로는 얻을 수 없는 무턱의 전방이동까지 가능한 악정형-orthopedic-장치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권원장은 “다양한 부정교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합리적인 치료법의 선택을 통해 환자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투명교정 치료법의 단점은 극복되고 장점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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