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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혁신파크서 비전선포식ㆍ워크숍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오전 10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 ‘동네배움터 배움플래너 비전선포식ㆍ성장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시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인 ‘동네배움터’ 53곳에서 주민 학습을 도울 ‘배움플래너’ 66명이 모여 역량을 키우는 자리다. 행사는 동네배움터의 창의적 기획ㆍ홍보를 위한 멋진 회합의 줄임말인 ‘동창회’를 주제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전하영 삶과앎모두의평생학습 대표가 ‘동네배움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기획ㆍ홍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팀 별로 일상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문구를 기획한 후 동네배움터의 비전을 선포하는 순이다. 2부에서는 박선미 시민몽키 강사가 영상제작법을 알려준다. 앞서 만든 홍보 문구를 홍보 영상으로 만들고 감상하는 시간이다.

이 날 배움플래너가 만든 홍보 영상들은 향후 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에 게재된다. 동네배움터를 홍보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철 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을 거대한 학교로 만들려면 배움플래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이 향후 지역의 평생교육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