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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회오리바람, 건축자재 ‘둥둥’…1분간 공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북 포항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회오리바람이 목격됐다.

26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화분이 깨지고 건축자재가 공중에 떠다니는 등 위협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MBC 방송 캡처]

운동장의 흙먼지를 빨아들이며 급속도로 커졌다. 또한 화분이 깨졌다. 1분간 지속된 바람기둥에 의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원인은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파악됐다. 강렬한 햇볕에 지면 일부가 다른 곳보다 뜨거워지서 상승기류를 만들어 이같은 기둥을 만들어낸 것이다.

지난 2014년 일산에서도 이와 유사한 회오리바람이 관측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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