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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상공연합조합-에티오피아 경제교류 협약
에티오피아 대사는 지난 23일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 대표단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의 경제교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조합원으로 하는 한국상공연합사회적협동조합은 중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에 의해 인가된 최초의 특수법인이다.

약 250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협동조합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많은 기업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해 우선 OEM사업 활성화를 추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페로자소 에티오피아 대사는 해외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 기술도입을 위한 노력, 제조기지로서의 기업환경 등을 포함해 본국의 경제발전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저렴한 인건비, 1억1천만의 인구대국, 우호적 조건의 토지와 수자원의 제공, 유럽, 중동, 미국 및 아시아로의 용이한 시장접근성 등 에티오피아가 갖는 장점을 강조했다.

협동조합의 김영기 이사장은 각 분야에서 우수하고 첨단의 기술력을 가진 많은 중소기업을 조합원으로 영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러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티오피아 기업들과 상호이익 및 양국의 교류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시페로자소 대사도 에티오피아에서 협동조합 회원기업들의 성공적 사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이공환(스파우츠인터내셔널 대표) 명예영사에 의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호진 기자/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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