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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최재훈 “20kg 쪘다, 친척들도 못 알아봐”
[사진=SBS ‘불타는 청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최재훈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90년대 록발라드의 황제 최재훈이 출연했다.

최재훈은 “딱 20년 됐다. TV로 인사드리는 것은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노래만 했었고 TV 출연을 많이 안했어서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고 걱정했다.

불청에 나온 기분에 대해 “방송을 통해 많이 뵀던 분들이고 오랜만에 보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방송에 출연한 분들 중에 가까운 분들이 많지 않다. 친하게 지내는 분들이 거의 없다. 낯설지만 기대는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여행을 와 본적이 없다. 남들은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리면 우울하다고 하는데 저는 비오는 날씨가 좋다”고 말했다.

최성국이 최재훈에게 “방송 출연 많이 하지 않았지만 내 기억에 말랐었다. 못 알아보겠더라. 전형적인 록하는 사람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최재훈이 “지금 체중이 그때보다 20kg 쪘다. 친척들도 못 알아본다”고 답했다.

‘불타는 청춘’ 출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고 겁이 났다. 물론 라디오 방송은 하고 있었지만 라디오와 달라 고민했다. 라디오는 ‘컬투쇼’와 ‘언니네 라디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음악은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어서 지금 무역 관련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문영은 “’널 보낸 후에’를 너무 좋아한다”며 최재훈에게 노래를 신청했다. 평상시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는 최재훈은 뱃머리에서 노를 저으며 낙동강에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샤우팅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널 보낸 후에’를 시작으로 ‘비의 랩소디’,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까지 불렀다.

한편 최재훈은 ‘비의 랩소디’, ‘널 보낸 후에’, ‘외출’, ‘잊을 수 없는 너’ 등의 초고음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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