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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전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5개 기관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체계와 대피, 구조, 상황처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훈련을 평가하기 위해 시ㆍ도 평가단 및 중앙평가단은 훈련의 기획과 설계 등 준비과정에서부터 실제 훈련과 이후 훈련결과의 환류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결정했다.

마포구는 올해 중점훈련으로 다중밀집시설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훈련에 참여했다. 또 마포소방서와 마포경찰서 등 1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공조해 합동훈련을 펼친 바 있다.

재난상황에 따라 각 기관별 대응대책을 발표하고 토론훈련을 병행하며 긴급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훈련을 선보였다. 또 협업부서와 유관기관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는 토론기반훈련도 실시했다.

또 사건 현장에 직접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는 한편, 응급의료소를 가동하는 상황 훈련도 더했다. 더불어 마포경찰서와 육군 제3537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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