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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구립국제교육원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다음달 24일까지 강남구립국제교육원에서 ‘2018 가을학기 UCR 어학연수’ 정규반과 ‘영어ㆍ중국어 회화’ 단과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2001년 강남구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UC 리버사이드, UCR)와 제휴해 설립했다.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캘리포니아대의 어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초자치단체 어학 연수기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가을학기 강좌의 정규반은 주5일(월~금) 오전 9시1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집중영어 프로그램(IEP)과 12시까지 운영하는 회화능력향상 프로그램(IOF)으로 나뉜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수업한다.

단과반은 영어ㆍ중국어 회화반으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시간을 세분화해 오전ㆍ점심ㆍ저녁 다양한 시간대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된다.

강사진은 석사 이상의 학위와 TESOL 자격증을 갖춘 우수한 원어민으로 구성됐으며 수업방식ㆍ교육과목 등 모든 학사관리가 UCR과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급 레벨 수료 시 미국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이 인정된다.

특히, 교육원 내에서는 영어사용을 원칙으로 해, 수업시간 외에도 생활영어를 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어학연수 프로그램 이외에도 강남구는 초등학생 영자 신문반, 한국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www.gnucr.kr)를 이용하거나 강남구립국제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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