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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청년 ‘마을 일모작학교’ 운영
서울시 ‘마을일모작학교’ 포스터. [제공=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기획ㆍ운영방안 지도
-150만원 지원ㆍ청년단체 연계 등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청년에게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의 기획ㆍ운영 방안을 알려주는 ‘마을일모작학교’를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역 기반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만들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일모작은 마을에서 일을 찾는다는 뜻과 마을살이의 첫 시도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참여 대상은 공모로 뽑은 청년 12명이다. 이들은 다음 달 23일까지 5주간 공통교육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3~4명으로 팀을 짜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각 팀은 오는 9~11월 3개월간 현장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일모작학교에서는 활동비 150만원, 청년단체 연계 등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했다. 당시 청년들은 1인 가구 청년의 불균형한 식생활을 바로 잡아주는 사업을 벌인 ‘오늘의 식사’팀 등 9개 사업을 진행했다.

일정 등 궁금한 점은 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maeul.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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