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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서울 중구 (구청장 서양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8월 말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무더위에 고통을 겪는 쪽방, 고시원,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민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명단을 입수해 전수조사를 벌인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추진반을 가동하고 통ㆍ반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 동네 주무관’, 관내 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조사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파악에 주력한다. 위기가구 발굴에는 공공데이터도 동원한다. 27종의 정보가 담긴 ‘행복e음’ 시스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에서 단전, 단수, 의료비 과다지출, 보험료·아파트관리비 체납 등을 분석해 잠재적 위기가구를 찾는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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