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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경복궁 쌀’ 내일 항공방제
내달 23일 등 오전 통행제한

서울시는 ‘서울 경복궁 쌀’ 재배지역인 강서구 개화ㆍ과해동 일대 285㏊에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항공방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헬리콥터를 통해 오는 25일과 다음 달 23일 2차례 항공방제를 한다.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자주 발생하는 잎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없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한 조치다. 일정은 우천 등 기상 악화시 다음 날로 미뤄질 수 있다.

헬리콥터 이ㆍ착륙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방제 당일 과해동 576-11 옆 농수로 주변과 개화축구장은 오전 6~11시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강서구 등이 참여한 항공방제협의회를 통해 방제약제와 방제일정 등 준비사항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1978년부터 항공방제를 시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친환경 방제약제와 우렁이 농법을 통해 친환경인증을 받는 등 서울쌀 품질을 관리중이다. 궁금한 점은 시 도시농업과나 강서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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