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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 인천 개최

- 9월14~16일 인천 문학경기장서 세계 DJ랭킹 톱3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을 표방하는 EDM페스티벌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작년에 이어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천의 월드클럽돔 코리아에서는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했던 세계 DJ랭킹 1위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를 비롯해 세계 Top 3 DJ가 총 출동해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외에도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크루엘라(KREWELLA), 마틴젠슨(MARTIN JENSEN), 질리어네어(Jillionaire) 등이 출연을 확정했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닉 그룹 캐쉬 캐쉬(Cash Cash), 세계 DJ Top 14위 더블유&더블유(W&W) 등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총 120여명의 DJ가 3일간 아시아 역대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밤 11시까지 종료하고 본 공연이 종료된 후 애프터 파티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클럽 ‘크로마’에서 개최,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 시너지를 극대화 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아시아 EDM 시장의 성장국면에서 월드클럽돔과 같은 메가 이벤트 개최가 중화권 등 관광객 유치에 돌파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약 15만명(외국인 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국내 전문 회계법인 분석에 따라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1576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된 월드클럽돔은 세계적인 스타 DJ들로 역대 최강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의 EDM 매니아 12만명이 인천을 방문해 지역 내 숙박, 쇼핑, 택시업계 등이 특수를 누린 바 있다. 최근 글로벌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EDM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EDM 페스티벌 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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