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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라돈 측정기 대여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다음 달 1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라돈 측정기<사진>를 빌려준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라텍스 등에서 라돈이 나왔다는 발표가 이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1급 발암물질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 발병 주요 원인으로 규정중이다. 대부분의 라텍스는 공식적으로 라돈 발생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어 불안감만 높아지는 상황이다.

구는 최근 라돈 측정기 63대를 구입하고 이를 21개 모든 주민센터에 3개씩 배부했다. 주민이면 누구나 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틀간 이용료 1000원으로 라돈 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자체 측정 이후 2일 이내 다시 반납하는 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든 역량을 발휘해 라돈 피해를 줄이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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