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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성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위해 당대표 후보 8인 회동 제안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최재성 의원은 22일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 확정을 위한 당대표 후보 8인 회동을 제안했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 민주당에 있어 만병의 근원은 공천에서 비롯됐다. 공천을 앞두고 당은 분열되고 갈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공천으로 인한 기득권도, 불이익도, 억울함도 완벽하게 사라지게 될 것”며 “모든 공천 관련 규정을 당헌급 특별당규로 만들어 전 당원과 전 대의원의 투표 없이는 개정할 수 없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이어 “당선되면 2개월 내 2020년 총선을 비롯한 모든 선거의 공천룰을 조기에 확정하겠다고 공약하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천은 당대표가 아닌 시스템으로 하겠다고 약속하자”며 “불가역적 시스템 공천을 확정한 뒤 민주당은 오로지 민생과 국정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자”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건에서 볼 수 있듯 사회 곳곳에 누적돼 있는 적폐세력의 준동은 여전하다“며 ”적폐 청한을 위해선 집권당부터 민생과 국정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강력 뒷받침하기 위한 기본적인 태세”라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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