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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미 “노회찬 원내대표 믿는다…수사결과 빨리 나와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노회찬 원내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 터무니 없고 근거없는 이야기고 자신은 전혀 돈을 받은 일이 없다고 얘기를 했다”라며 노 원내대표를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9일 이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야 5당 원내대표 미국 순방에 앞서 노 원내대표가 ‘당에 나를 믿어달라. 전혀 그런 일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 (미국에) 건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표는 “명백한 결과가 아니라 추측과 수사 과정이 그냥 막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특검이 빨리 수사결과에 대해 명백한 결론을 내놓는 것이 제일 시급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지 않고 ‘그렇다더라’ 이런 보도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수사 결과를 빨리 밝혀서 진실이 규명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수사대상인 노 원내대표는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이 건넨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복수의 진술과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드루킹 김동원 씨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이 두 차례에 걸려 노 원내대표 측에 2000만원과 3000만 원 등 총 5000만원을 건넸다는 것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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