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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발달장애인 체육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장애인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체육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체육교실’은 체육시설 공간을 확보하고 장애인 체육에 경험이 많은 전문체육강사가 관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놀이체육, 생활체육, 볼링,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유ㆍ초등, 중ㆍ고등,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다.

생활체육과 놀이체육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상호작용과 신체발달을 증진시켜 건강한 유년기ㆍ청소년기ㆍ청년기를 지원한다. 배드민턴과 볼링은 체력단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 회복과 친목도모에 도움을 준다.

현재 1개 반 당 8~10명으로 총 6개 반이 주1회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볼링장, 체육센터, 복지관 등 다양한 운동공간을 활용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내실 있는 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발달장애인 부모회’와 협약을 체결해 부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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