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2일 쌍문동 둘리뮤지엄 개관 3주년을 맞아 ‘둘리네 집들이’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뮤지엄동 안과 입구 광장, 야외 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이날 방문객은 입장료도 50% 할인된다.
뮤지엄동 안에는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부스가 생긴다. 지하 상영관에서는 ‘버블버블 신기한 버블쇼’ 공연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아트풍선을 나눠주는 ‘피에로 아저씨 공연’, 둘리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둘리 포토존’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입구 광장에선 ‘클레이 만들기 체험’, ‘에코백과 색돌액자 만들기’, ‘어린이경찰관 분장’ 등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야외 무대에서는 ‘거리예술존 마술공연’ 등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둘리뮤지엄에서 준비한 3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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