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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아파트 동대표 직무ㆍ윤리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0일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직무ㆍ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연간 4시간의 대표회의운영 및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165개 단지 동별 대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관리법령을 바탕으로 회계실무,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조정 방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 자리에선 지난 한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 사업’에 성과를 낸 우수 아파트 단지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의 경우, LED 공동구매ㆍ설치를 통해 세대 전기료 등 총 5억90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별 대표자 선출과 관리규약 제ㆍ개정에 대한 찬반투표시 이용할 수 있는 ‘현장 모바일 앱’도 시연한다. 구는 입주민의 70% 이상이 전자투표에 참여한 경우, 앱 이용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 재무과 직원이 공동주택 계약심사 방법과 구의 계약심사 대행서비스를 안내한다. 구는 지난해 54건의 계약심사로 5억 100만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낸 바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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