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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성내천 이색도서관 ‘여름행복문고’ 운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간 독서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내천 ‘여름행복문고’를 운영한다.

구는 ‘책을 통한 행복한 여름휴가’라는 테마 아래 야외 문고를 조성, 책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을 마련했다.

성내천 물놀이장 일대에는 창작동화, 위인전, 문학 등 2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아이들이 더위를 피해 책을 읽을 수 있는 파라솔과 테이블 등 독서 공간이 조성된다.

행복문고가 운영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또 튜브ㆍ보트 등 물놀이 용품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책놀이 체험활동 및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친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구’를 주제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동물가면 만들기, 동물 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1일 2회씩(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된다.

한편, 2004년 개장한 성내천 물놀이장은 길이 160m, 30~80cm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20여만명의 주민이 꾸준히 찾고 있는 도심 속 명소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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