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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생활 속 약초 지식 배우세요”
-다음 달부터 ‘영등포 약초학교’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다음 달 18일부터 12월8일까지 16회에 걸쳐 문래동 제1평생학습센터 등에서 ‘영등포 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영등포 약초학교는 생활 속 약초 지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론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교수, 한의학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의는 약초 기본상식, 한방 인문학, 생활 속 약초 찾기, 몸에 좋은 약초 구분하기 등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9월8일과 11월17일에는 현장체험학습도 이뤄진다. 강원 홍천의 자생식물 하늘숲, 강원 인제의 내린천 약초농원 등을 찾아 직접 약초를 채취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23일부터 지역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교재비와 현장실습비 등은 수강생이 내야 한다.

구는 62시간 교육과정 중 현장체험학습을 더해 50시간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줄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약초의 안전한 사용법과 생활 속 약초 활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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