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 영국 소비자조사기관 브라이터(Bryter) TV 블라인트 테스트서 선호도 1위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삼성 QLED TV가 영국 소비자 조사기관이 진행한 TV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 TV로 선정됐다.

유럽 테크전문매체인 AV 포럼스(AVForums)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조사기관 ‘브라이터(Bryter)’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AV 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인 앤디 클로와 공동으로 글로벌 3대 제조사의 상위 TV 모델을 대상으로 TV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 QLED TV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영국 런던 한 이벤트홀에서 일반 소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TV 제조사나 구체적인 기술명 등을 밝히지 않은 채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테스트는 ▷일반 콘텐츠와 HDR 콘텐츠의 화질 ▷스마트와 게임 기능 ▷디자인과 연결성 부문으로 나눠 만족도와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 QLED TV는 설문조사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 구매 의향 조사에서 약 90%의 선호도를 얻으며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한편 삼성 QLED TV는 시장조사업체인 IHS 마킷 조사 결과, 75형 이상 글로벌 TV 시장에서 올해 1분기 금액기준 점유율 58.5%를 기록했다.

bal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