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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세븐일레븐ㆍ이마트24 방문조사

- “현장 실태 조사 차원으로 파악”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오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이날 오후 공정위 가맹거래과 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불공정 행위 관련 조사라는 일부 보도는 아직 추측일 뿐”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마트24에도 이날 오후 3시께 공정위 가맹거래과 직원 4명이 나와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24 측은 “불공정거래건이 있어서 (공정위에서) 조사 나온 것이라기보다 실태 파악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에 업계에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본부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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