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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톡톡] 여름은 곧 찬스…제약사들, 여름상품 전쟁에 ‘올인’

  • 기사입력 2018-07-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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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여름철에는 무좀치료제, 모기퇴치제 등의 계절상품 매출이 늘어난다. 이에 제약사의 마케팅도 이 상품들에 집중된다.]
-무좀ㆍ다한증치료제, 모기퇴치제 등 인기
-계절상품 두고 광고ㆍ마케팅 경쟁도 후끈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 여름이면 땀이 많이 나는 김모(32) 씨는 올 여름도 걱정이다. 지난 며칠 동안 폭염이 이어지며 잠시만 야외에 서 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른다. 특히 겨드랑이가 문제다. 땀이 나면 금세 겨드랑이 부위가 젖고 이를 남들이 보게 될까봐 옷 선택도 조심스럽다. 결국 다한증치료제를 사러 약국을 찾은 김 씨는 생각보다 많은 다한증치료제 제품들을 보고 어떤 제품을 고를지 고민이다.

제약사들에게 무더운 여름 날씨는 또 하나의 기회이기도 하다. 더운 날씨에 많이 팔리는 여름철 계절 상품의 매출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이어지며 제약사들의 여름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약사들은 관련 상품의 마케팅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상품으로는 무좀치료제가 있다. 동아제약의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에 생기는 무좀에 모두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이 지난해 출시해 1년이 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액이 6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주블리아 매출은 지난해의 경우 무더위가 절정인 8~9월에 매출이 집중됐고 올 해도 더위가 시작되는 5월에 가장 많은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 맞춰 다한증치료제도 사용량이 늘어난다. 유유제약의 바르는 다한증 치료제 ‘유니클린액’은 에크린 땀샘에 겔 매트릭스를 형성시켜 물리적으로 땀 분비를 억제하게 한다. 이렇게 분비되지 않은 땀은 혈액으로 재흡수되고 결국 소변으로 배출된다.

모기퇴치제도 대표적인 여름 상품이다. 유한양행의 ‘해피홈’, GC녹십자의 ‘모스케어에프’, 동국제약의 ‘디펜스벅스’, 동아제약의 ‘이치밴겔’ 등이 있다. 모기퇴치제의 경우 거의 모든 제약사가 갖추고 있는 제품에 속한다. 때문에 경쟁도 치열하다.

업계 관계자는 “모기퇴치제의 경우 효능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수 많은 제품 중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 시선을 잡아끄는 광고 등으로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출이 많은 여름이면 피부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상처 치료제는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많이 팔리는 상품이다.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은 최근 휴대용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개별 파우치에 1회 사용분이 소량 담겨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면 전통적으로 무좀치료제, 모기퇴치제 등이 잘 팔린다“며 “하지만 워낙 관련 제품이 많다보니 제약사들은 이 시기에 계절 상품 마케팅에 집중하게 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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