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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건강검진, 동 주민센터서 받으세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8일부터 21곳 모든 동 주민센터에 ‘우리마을 건강상담실’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이면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운영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검사는 건강조사표에 따른 기초건강조사,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검사, 체성분 측정, 치매관련 검사,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사로 구분된다. 검사 이후 동 주민센터 방문 간호사가 결과를 분석하고 정상군, 위험군, 질환군으로 나눠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신청만 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마을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동 주민센터가 주민 건강까지 챙기는 의료 공간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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