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인의 집은 1인 창조기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보육ㆍ주거문제를 함께 해결해주고자 만든 공공임대주택이다. 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함께 추진하며, 싼 보증금과 임대료가 특징이다.
2호점은 지상 5층에 18세대 규모로, 2층에는 창업자 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또 1호점(14세대 규모)과도 5분 거리에 있어 창업 네트워크 형성에 용이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입주 대상은 현재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만 19~39세 청년이다. 다만 전년도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350만1810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기준은 구청 홈페이지(www.ep.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서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계속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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