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서초ㆍ송파ㆍ강동구 등 서울 4개 자치구가 공동 개최하는 이 행사에는 채용계획이 있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에스원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들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선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이 이뤄진다. 구는 현장에서 구직등록신청서를 낸 구직자가 이날 채용되지 않는다면 취업이 될 때까지 3개월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일자리지원센터 소속 전문직업상담사가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을 해주는 식이다. 취업 이후 경력관리, 갈등상담, 재취업 연계 등 사회 관리도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5차례에 걸쳐 중ㆍ중장년층 대상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직자 30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구연 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소기업은 인재를,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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