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프랑스, 월드컵 우승 축구대표팀에 ‘레지옹 도뇌르’ 최고 훈장 수여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제패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프랑스 정부로부터 자국의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수여 받는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 궁은 16일(현지시간) 축구대표팀의 국가에 대한 공로와 헌신을 인정해 선수 전원에게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처음 제정된 후 정치·경제·문화·종교·학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이 우승했을 때에도 자크 시라크 당시 대통령이 대표팀 전원에게 레지옹 도뇌르를 수여한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귀국한 대표팀 선수들을 저녁에 엘리제 궁으로 초청해 환영식을 연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