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1월 4일 박근혜 정부 당시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며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수장이 16일 저녁 공개된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7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대책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에 오른 5명 중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당내 선호도 조사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대행은 의총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의원들의 여론과 뜻과 반하는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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