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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양궁부, 올해 대회 신기록 쏟아내며 각종 대회 휩쓸어
[사진설명=계명대 양궁부가 올해 각종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 양궁부가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신기록을 쏟아내며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계명대에 따르면 박성철(23)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학실업회장기 양궁대회’에서 90m와, 70m, 50m에서 금메달을 따 3관왕을 차지했다.

박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90m, 7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양궁부는 지난 5월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 박성철, 허재우, 김규정, 김태민이 한 팀을 이뤄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70m에서는 허재우 선수가 347점으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박성철은 개인종합, 단체전, 90m, 3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류수정 계명대 양궁부 감독은 “날씨만 받쳐준다면 앞으로 2018년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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