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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 개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7일 지역 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탐색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인적자원 육성에 힘쓰는 특성화고에 대해 올바른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 관내 3개교(서울금융고, 대일관광고, 서울영상고)의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또 각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직접 멘토가 돼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 하고, 눈높이에 맞는 질의응답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권도, 치어리더, 댄스 공연 등 각 학교별 동아리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학교별 부스를 운영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학생들은 17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도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특성화고 진로콘서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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