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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 위에 향초 켜놓고 외출했다가 ‘불벼락’
사진은 특정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5일 오후 5시 5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3층 집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신고한 이웃집 주민은 “‘펑’소리와 함께 이웃집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가나 복도로 나가보니 연기와 불꽃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은 컴퓨터와 장롱, 옷가지 등 200만 원 상당의 집기류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집주인의 여고생 딸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컴퓨터 책상 위에 향초를 켜놓고 외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발화지점과 피해자 진술에 미뤄 향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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