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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울원자력본부, 원전 인근 지역 장학생 선발
고교생, 대학생 총 490명 선발, 7억원 상당 지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가 ‘2018년 새울원자력본부 장학생’ 선발을 통해 원전 인근지역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선다.

새울원자력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18일부터 26일까지 인근지역(서생면, 온양읍 전 지역)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학생 440명과 고등학생 50명 등 총 490명을 선발해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한 후 새울원자력 지역협력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일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8월 16일 고리스포츠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신청 자격 요건,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새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지역협력팀 관계자는 “올해는 장학생 선발 인원 확대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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