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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개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신내동 봉수대공원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000㎡ 규모의 물놀이장에는 워터바스켓, 워터슬라이드 등 시설이 마련된다. 가족단위 방문객이 발 담그며 놀기 좋은 ‘참방참방 개울’,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관찰데크, 잠깐 쉴 수 있는 휴식데크 등도 조성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정기적인 시설정비와 수질관리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엔 쉰다.

구는 봉수대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중랑천과 신내근린공원에도 물놀이장을 운영중이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한달간 묵2동 신묵초등학교 등 5곳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동식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멀리 가지 말고 가까운 공원과 학교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이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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