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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2018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연다
2017년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모습 [사진제공=영남대]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4개 대학을 포함해 20개 대학 29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에는 출전 차량과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시작으로, 둘째날은 차량 디자인과 독창성, 안전성, 정비 용이성, 대량 생산성 등 기본 검사를 진행한다.

셋째 날 오전에는 대운동장에서 공식 개회식과 카퍼레이드를 열고 오후에 차량 가속과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등을 겨룬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날에는 캠퍼스 정수장 뒷산 3.5km 트랙을 달리는 내구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종합 우승팀은 상금 250만원과 우승기, 트로피를 받는다.

대회 결과는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황평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경기위원장)는 “이 대회는 학생들이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라며 “학생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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