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2주년을 기념해 ‘누적 수송인원 1억명 달성일과 개통일부터 2년간 누적 수송인원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누적 수송인원은 지난 2016년 7월 30일 개통 이후 올 6월 30일까지 9569만7840명이며, 6월 일평균 수송인원은 15만4226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개통 2주년을 기해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이벤트를 홈페이지(http://www.ictr.or.kr)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메일(metroevent@ictr.or.kr)로 접수해 오는 8월 6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1억명 달성일을 맞추고 2년간 누적 예상 이용인원을 근접하게 맞춘 고객 33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문화상품권, 미세먼지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개통이후 2년 동안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누적 수송인원 1억명을 돌파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인천도시철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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