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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5곳 자치구 보건소, 재난 대응능력 겨룬다
‘서울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포스터. [제공=서울시]

-9일 제1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남대문로4가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제1회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 25곳 자치구 보건소 내 신속대응반 소속 의사, 약사 등 150여명이 사고현장 실전훈련을 하며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지방자치단체가 보건소의 재난ㆍ사고 대응능력 측정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 사고현장의 시나리오별 대응을 중심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 ▷재난법령과 비상대응매뉴얼 ‘재난 골든벨’ ▷개인보호장비 착ㆍ탈의 등 3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6팀에게 서울시장상과 부상을 준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올 하반기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재난응급의료종합훈련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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