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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종 “외상센터 상황, 한국당 보다 100배 안 좋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가 “상황이 한국당보다 100배는 안 좋다”라며 한국당의 비대위원장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8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교수는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으로부터 2~3주 전쯤 연락을 받아 6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났다”고 만남의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절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직 말고 비대위원으로는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 교수는 “외상센터 상황이 한국당보다 100배는 안 좋다”며 “내 구역도 제대로 신경 못쓰는데, 내 주제에 무엇을 맡겠느냐”고 강조했다.

한편 안상수 한국당 비대위 준비위원장은 매체를 통해 “김 대행이 이국종 교수를 만난 건 준비위가 출범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약속을 잡았던 것”이라며 “준비위 차원의 만남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오늘(8일) 마감되는 비대위원장 공모에 100명 가까운 분들이 추천돼 있다”고 부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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